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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북 농어촌公, 지열냉난방시스템사업에 165억 투입

10개 지구에서 사업 추진

(전주=뉴스1) 김동규 기자 | 2017-04-17 17:27 송고
농어촌공사가 지원해 설치된 지열냉난방시스템./뉴스1© News1
농어촌공사가 지원해 설치된 지열냉난방시스템./뉴스1© News1

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(본부장 김준채)는 올해 ‘지열냉난방시스템’을 이용한 친환경 신재생에너지사업에 165억원을 투입한다고 17일 밝혔다.

지열냉난방시스템사업은 농업에너지이용 효율화사업(국고보조 50%, 지방비 20%, 자부담 20%, 융자 10%)과 친환경에너지 보급사업(국고보조 60%, 지방비 20%, 자부담 20%)으로 나뉘어 진행된다.
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은 파프리카, 토마토 등 농작물을 대상으로, 친환경에너지보급사업은 뱀장어 등 양식장에서 시행되는 사업이다.

지열냉난방시스템사업은 기름보일러 대비 약 70~80%의 난방비를 절감시킬 수 있다.

전북지역본부는 지난해 3개 지구를 추진해 올해 3월 완공했다. 현재 10개 지구에서 165억을 투입해 지열냉난방시스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.
전북지역본부 관계자는 “지열냉난방시스템의 효과가 알려지면서 사업 관련 문의가 도내 각지에서 쇄도하고 있다”고 말했다.


kdg2066@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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